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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맛집

먹골/태릉입구-너무 맛있어서 여기저기 소문내고 싶은 먹골닭한마리

by 이웃언니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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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골/태릉입구-너무 맛있어서 여기저기 소문내고 싶은 먹골 닭한마리

 

 

먹골에서 살면서 세 손가락에 들어가는 진정한 맛집!!!!

내가 너무 맛있어서 친구들까지 불러서 일주일에 4번이나 갔던 곳이다

소주와 같이 먹어도 그냥 해장이 되는 느낌~~~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곳이고 소문도 내고 싶지만 또 나만 알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2인에 저 가격이고 일인당 만원씩 추가되고 반마리씩 넣어주신다

3인이면 한 마리 반~4인이면??? 당연 두마리겠죠??

여기 전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여긴 사장님이 음식 솜씨가 좋으시다~ 

닭볶음탕도 맛있고 찜닭도 맛있고~하지만 저의 최애는 닭한마리!!!!!

 

 

 

 

주문하면  다진 마늘~ 어묵볶음, 물김치인 듯 물김치 아닌 김치를 내어주신다~

다진 마늘은 소스에 넣어서 같이 먹고 또 한 번 더 받아서 닭한마리에 넣고 끓이면 굳굳!!!

더 이상 말해 뭐해~~~~ 아~~~ 쓰면서도 너무 생각나는 맛이야~~~~~~~~

 

 

 

 

소스통을 내어주시는데~ 입맛에 맞게 제조하면 된다 

저 양념장이 고추씨가 들어가서 매운 편이라 조절 잘해줘야 한다~

 

 

 

 

당연 채소도 이렇게 푸짐하게 주신다

양파, 양배추, 부추 이렇게 들어가 있는데 모자라면 언제든지 리필해주신다

양념장에 잘 섞어서 먹고 남으면 나중에 칼국수 사리를 넣을 때 같이 넣어서 끓여서 먹는다

 

 

 

 

 

큼지막한 닭한마리가 풍덩~~ 파를 듬성듬성 썰어 있고 후추까지 샤샤샥~~

어느 정도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끓여지면 먼저 익은 떡을 먹고 닭을 먹으면 된다

이게 익은 건가 싶은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일하시는 여사님을 부르시면 친절하게 답해주신다

 

 

 

 

와~~~ 이 국물에 우리 이슬이 안 시키면 이건 범죄입니다!!!!

맑고 깊은 국물은 진짜~ 제가 여태 먹어본 닭한마리 중에 최고!!!! 엄지 척!!!!

아~~ 나 내일 퇴근하고 친구 소환해서 이거 다시 꼭 먹을 거야!!!!

 

 

 

 

닭고기 살 샤샥 발라서 만들어 놓은 소스에 찍어 먹기!!!

고기도 야들야들해서 꿀떡꿀떡 소주와 함께 잘 넘어간다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못 올린 칼국수 사리도 정말 맛있다

 

 

 

여긴 정말 제가 너무나 아끼는 최애 집!!! 여기 망하지 않게 열심히 돈쭐 내 줄테야!!!!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먹은 날들도 많았고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 안 하시던 배달도 하시고~ 그 덕에 몇 번 시켜서 먹어보았지만

여긴 직접 가서 팔팔팔 끓는 닭한마리에 소주 마셔야 더 맛있었다 

날이 점점 추워질수록 이렇게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 이 조합은 언제나 진리!!!!!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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