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에서 내년 달력이 도착했다

 

 

 

 

 

남편이 퇴근하면서 내 우편물을 갖다 줬는데 유니세프였다 

살살 만져보니~ 달력이다!!!!

작년에도 이렇게 받은 기억이 있는데 벌써 1년이라니.... 세상 참 빠르다

 

 

 

 

 

포장을 뜯으니 후원자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내년 달력이 땋!!!!!

티친님의 피드에서 달력 받으셨다는 피드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나에게도 온 유니세프 내년 달력과 후원에 대한 고마움의 편지까지 

뭔가 뿌듯하면서도 마음이 새로워진다 

 

 

 

 

올해도 티브이 옆에 세워놓을 예정이다!!

잘 놓았다가 올해 12월 마지막 날에 바꿔 놓아야지 

 

 

 

 

지난번에 온 유니세프에서 준 스티커!!!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에 붙이고 다니고 있다 

이 스티커 이쁘기도 하고 마음에 든다 ~ 

 

 

사실 난 기부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많았고 투명하지 않는 사용처는 더욱 불신으로 이어지곤 했다 

살아생전 아버지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하며 서서히 그 인식을 무너뜨리면서 시작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의 그리움으로 더욱더 하게 된 거 같다 

내가 낸 기부금으로 교육, 영양, 백신, 보건, 식수 사용에 대한 내용도 볼 수 있어서 

기부를 해야 하는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어서 이 점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