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 인형 토순이 껴안고 자는 추이

 

 

애착 인형 토순이 껴안고 자는 추이 

 

 

 

 

우리 추이에겐 애착 인형이 3개가 있다 

그중에 둘째인 토순이가 있다 

 

 

 

 

토순이는 우리가 2번째로 사 온 추이 애착 인형이다 

처음에 사온 애착 인형은 털이 반쯤 다 벗겨지고 해서 새로운 인형으로 선택된 아이다 

우리는 토순이라 이름을 붙여줘고 계속 추이에게 토순이라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알려줬다 

 

 

 

 

 

이상하게 추이는 토순이만 뒷발로 차지도 않고 물고만 다니면서 안고 자기 시작했다 

다른 애착인형은 뒷발로 차고 입으로 물고 던지고 난리인데 

토순이만 그런 행동을 절대 보이지 않는다 

 

 

 

 

해먹에 들어갈때도 물고 들어가서 저렇게 안고 잔다 

저렇게 자다가 인형을 결국 바닥에 떨어뜨리지만 초반에 이렇게 자는 것도 우린 신기하다 

 

 

 

 

자주 보이지 않는 행동이지만 이 행동이 귀엽고 혹 외로워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편은 이사를 가게 된다면 꼭 추이 동생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얘기를 한다 

 

 

 

 

꼭 껴안은 토순이!!

역시 이렇게 잘때만 이쁘다!!!

안 자고 있으면 무슨 사고 칠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