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집에서 즐기는 추이

 

 

 

핼러윈 집에서 즐기는 추이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인기가 좋은 우리 고냥님

작년 캣 페어 가서 사준 움직이는 토끼 모자!!

우리 추이가 하면 너무 이쁠 거 같아서 산 건데 나의 예상은 적중!!!

하지만 쓰기 싫어한다!! 쓰고 제한시간 1분!!!

 

 

 

 

그 1분 사이에 사진 연사로 찍어대기!!

우리가 제대로 쓰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남편이랑 둘이 난리 부르스~~

 

 

 

 

모자 약간 삐뚤어졌지만 벗기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연사질~~

눈에서 싫음이 느껴진다~~~ 우리를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게 느껴진다~~~

뭔가..... 이 집주인처럼 느껴진다~~~~

 

 

 

 

그래도 일분 동안 잘 버텨준 추이!!

내가 본 다른 집 고양이들은 잘 쓰고 하던데~~~ 

넌 왜 이렇게 싫어하니~ 만지는 것도 싫어하고~ 안는 것도 싫어하고~ 

왜 이 어미 마음을 몰라주는 거냐고~~~

혼자만 왜 독고다이로 살고 있니~~~ 이해할 수가 없네~~

 

 

 

 

 

보너스 컷!!!

추석에 회사에서 받은 배 포장지로 잘라서 씌어줬던 모습

또 느껴진다~~ 싫다는 느낌이 느껴진다~~

저 주인을 물어뜯고 싶다는 느낌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