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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행지

포천-서울 근교 나들이하기 좋은 포천 아트밸리/포천 천주호(feat.뽕숭아학당 촬영지)

by 이웃언니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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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서울 근교 나들이하기 좋은 포천 아트밸리/포천 천주호(feat.뽕숭아학당 촬영지)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도 하고 나들이도 할 겸 포천 아트밸리로 출발

의정부에서 양주까지 살짝 막히긴 했지만 무탈하게 잘 도착했다 

(요즘은 나만 운전 잘한다고 되는 세상이 아님 무서운 세상!! 칼치기 너무 무서워요!!) 

포천 아일랜드는 무료주차에 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기 너무 좋았다 

 

 

입장권
어른(₩5,000), 모노레일 성인 편도(₩3,500), 모노레일 성인 왕복(₩4,500)

 

포천 아트밸리는 입장료 기본에 모노레일은 선택사항이다 

우린 편도로만 끊어서 모노레일로 올라갔고 내려올 땐 산책하듯이 내려왔다 

입장료 구입 시 포천시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상품권을 받았다

 

 

모노레일

 

 

모노레일은 한 레일밖에 없고 두량으로 나눠서 타야 한다

우린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탔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1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설치미술품

 

 

모노레일에 내리면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산마루 공연장의 예술품

다들 여기서 한 컷씩 사진 찍어 나도 덩달아 찍어보았다 

산마루 공연장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천문과학관도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임시 폐관되었다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던데 이 점은 매우 안타깝다 

 

 

조각상

 

 

천주호로 가는 도중에 만난 조각 작품. 엄청 거대한 고대 조각상 같았다 

이걸 여기가지 어떻게 옮겼는지 궁금해졌다 

 

 

하늘

 

 

거대한 조각 작품 옆엔 이렇게 광활한 풍경이 보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다 

요즘 일로 많이 답답했는데 이걸 보니 내 마음도 많이 누그러졌다 

 

 

호수
한컷에 담기가 너무 어려워 파노라마로 찍었다

 

첫 번째 전망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천주호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너무 이쁘고 물고기도 보일만큼 깨끗해서 놀랬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어릴 때 전래동화에 나오는 그런 곳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화강암과 너무 잘 어울리는 호수는 그 자체로도 너무 멋있었다 

 

 

 

 

1코스와 2코스가 있는데 우린 1코스로 가기로 선택했다

소원의 하늘정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나는 조각 예술품 

맑은 하늘과 구름하고 너무 잘 어울렸다 

 

 

계단

 

 

소원의 하늘정원에서 전망카페로 가기 위해선 돌음계단이나 2코스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정말 오랜만에 무척이나 떨리는 공포스러운 계단이었다 

폭도 좋고 밑까지 다 보이는 구조라 더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 

절대 절대 어린 아이나 노약자분들은 사고위험이 높아 보이는 계단이라 돌아가야 한다

 

 

바위

 

 

돌음계단으로 내려오면 호수 공연장 옆으로 보이는 호수가 연결이 되어 있다 

이 날 낮엔 살짝 더웠는데 여기에 있으면 많이 시원하고 좋았다 

여기서 남편하고 오래 있다가 전망카페로 이동을 했다 

 

 

식음료
아이스아메리카노(₩5,000), 아이스카페모카(₩6,500), 크림치즈프레즐(₩4,500), 핫도그(₩2,500)

 

입장권 살 때 받은 포천 사랑 상품권을 이용해서 구입했다 

우리의 첫끼가 된 크림치즈 프레즐과 핫도그 

저 핫도그는 반은 모짜렐라이고 반은 소시지로 되어 있었다 

우리가 많이 배고팠는지 게눈 감추듯 비워버렸다 

 

 

트로트가수

 

 

카페에서 먹고 있을 때 사람들이 막 사진 많이 찍어가길래 봤더니 

우리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는 미스터 트롯에 나온 임영웅이 따~악!!!!

내 미스터 트롯 방송할 때 임영웅 뽑아달라는 요청으로 내가 문자를 얼마나 보냈던지...

이 사진 우리 외가 단톡 방에 사진 보내줬더니 이모들 난리~~

실제로 본 것도 아니고 그냥 다녀간 사진인데.... 엄청 좋아하셨다 

 

 

하늘

 

 

카페에서 나와서 조각공원에서 본 풍경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내려갈 때 뱀 조심하라는 푯말이 있었는데 살짝 무서웠지만 힐링 숲 산책로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매주 남편한테 등산 같이 하자고 몇 번이나 얘기했었는데

내려가는 길이지만 등산하고 내려가는 듯한 코스여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조각 작품들 구경하면서 산책하듯이 슬슬 내려오기 너무 좋은 코스였다 

너무 짧거나 긴 스커트,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돌은 계단이나 할링 숲 산책로 이용하기엔 불편하고 위험한 부분도 있다 

그럴 땐 아 두 가지 코스 제외하고 모노레일 왕복으로 다녀와도 될 거 같다 

 

보아하니 예술축제를 진행하거나 예술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듯하다 

코로나로 인해 이런 축제를 즐기지 못하게 되어 많이 아쉽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곳이어서 봄가을에 자주 찾을만한 곳을 발견하여 기쁘다

 

 

 



포천 아트밸리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Tel.168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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