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월드타워-맛집끼리의 콜라보로 눈과 입이 호강하게 된 치즈룸X테이스팅룸

 

잠실 월드타워-맛집끼리의 콜라보로 눈과 입이 호강하게 된 치즈룸 X테이스팅룸

 

 

잠실 월드타워를 가게 되면 테이스팅룸에서 자주 식사를 하곤 했다 

어느 날 갔더니 리모델링을 하고 있어 잘 못 가다가 

리모델링 후에 가봤더니 이게 웬일!!!!!!

안다즈 호텔에 있는 치즈룸과 테이스팅룸의 콜라보로 완성된 레스토랑으로 변해있었다 

 

 

 

 

리모델링을 하고 보니 전보단 많이 밝아졌다 

조명도 따뜻한 색감이어서 겨울하고 잘 어울렸다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았음에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예약을 하면 창가 자리로 배치를 받으니 창가자리 앉을 시엔 예약을 하면 된다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알코올 스왑이 인원수에 맞게 같이 있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공동으로 쓰는 손소독제도 많지만 

이렇게 개인별로 쓸 수 있게 올려져 있는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 

 

 

 

 

메뉴가 생소하다면 이렇게 사진과 함께 메뉴 이름이 같이 있으니 참고하기 좋다 

개인적으로도 사진과 함께 있는 메뉴판이 더 고르기에 있어 신뢰성을 더 준다고 생각한다 

 

 

 

 

 

치즈룸 X테이스팅룸의 시그니쳐 메뉴는 앞에 노랑 별 표시가 있다 

시그니쳐 메뉴만 시켜도 반은 성공할 거 같고 미리 갈 예정이라면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고 가는 것도 추천한다 

치즈나 양식의 거부감만 없다면 맛이 있는 곳이라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다 

우린 쭈꾸미 파스타, 페페파이,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남편은 쭈꾸미를 싫어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세 박자가 모두 들어간 파스타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마늘향이 나면서 주꾸미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다 

아주아주 맘에 들고 너무 맛있었던 파스타

 

 

 

 

쭈꾸미 파스타랑 같이 나온 열무 피클~

이건 어디 가서도 먹어보지 못한 피클이었다 

많이 상큼하지 않고 먹으면 물김치 먹는 것처럼 시원해서 느끼한 부분을 싹 감춰주는 맛!!!

요거 따로 팔면 사 올 텐데~~ 아쉽다~

 

 

 

 

두 번째로 나온 페페파이

소시지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올려져 있고 약간 매콤한 맛이 났다 

피자라고 하기엔 빵이 두껍고 하드 해서 빵 위에 소스도 듬뿍 발라 토핑 잔뜩 올려 먹는 거 같았다 

 

 

 

 

디저트로 먹은 시그니쳐 메뉴인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카라멜 팝콘이 아이스크림에 콕콕 박혀 있고

아이스크림 주위에 뿌려진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으면 되는 디저트 

소금과 같이 먹으면 살짝만 소금 맛이 나고 나서 단맛이 더 풍부해진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디저트~~

 

 

 

 

리모델링 이후 분위기가 많이 따뜻해진 듯하다

보통 양식이라면 다 아는 기본적인 메뉴들이 많은데

내가 못 본 특이한 메뉴들도 있고 여기만의 시그니쳐 메뉴도 많아서

새로운 맛을 많이 접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 즐거운 소모임으로 좋을 장소이기도 하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